현대사회의 빠른 삶의 속도, 과잉정보, 개인주의, 소비문화, 편리함 추구 등의 특징은 현대인의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식탁은 신선한 재료로 조리된 건강 먹거리가 점점 사라지고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죠.



  라면, 햄버거, 인스턴트 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은 시간이 없을 때 쉽게 한 끼를 해결해 주는 구세주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공식품은 편리함 뒤에 숨겨진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BMJ* 의 연구에 따르면 햄, 소시지, 햄버거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심장질환을 비롯해 암,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정신 건강과 조기 사망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건강에 해로운 영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어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가공식품의 위험성! 가공식품의 위험한 속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영양소의 부족 및 불균형💀

  가공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인공적인 영양소로 대체됩니다. 특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는 가공 과정에서 손실되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과량의 설탕, 나트륨, 포화지방 등은 과식과 영양실조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하죠.

💀인공 첨가물 섭취의 증가💀

  가공식품에는 식품의 보존, 맛,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사용됩니다. 과도한 첨가물 섭취는 알레르기, 소화 문제, 심지어 암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설탕의 과다 섭취💀

  가공식품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과도한 양의 나트륨과 설탕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설탕 섭취는 체중 증가,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식습관 악화💀

  편리함을 위해 가공식품에 의존하게 되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가공식품은 맛이 좋게 조절되어 과식을 유발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방해하여 인간 본능의 영양지혜를 망가트리게 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 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인공첨가물, 설탕, 지방, 소금이 풍부한 가공식품은 이러한 쾌감을 더욱 강하게 유발하여 중독성을 높입니다. 실제로 미시건 대학 518명을 대상으로 예일 음식중독 문진표를 조사한 결과, 중독성이 없는 식품은 과일과 채소 등 자연에서 온 식재료이나 중독성이 높은 음식물은 피자, 초콜릿 등 가공식품이 대부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인들의 영양지혜는 가공식품의 각종 인공첨가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양지혜"란 뭘까요? 영양지혜란 자신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직관적으로 알아차리고 채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본능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찾아 먹는 동물들의 행동에서 유래한 개념입니다. 예시로 자연의 과일과 채소의 신선한 향은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게 하고, 각종 항산화 영양소는 질병을 예방하고 식욕을 억제해 과식을 막아주어 건강에 이로운 영양지혜를 발휘하게 도와줍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 이상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한 번에 갈아 주스나 스무디 형태로 마시는 것도 쉽고 빠르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쁜 아침, 인공의 맛과 향으로 유혹하는 가공주스 대신 엔유씨 착즙기로 "진"하게 "짜"먹는 과채주스는 어떨까요? 

  "진짜를 먹자!" 진하게 짜먹고, 영양지혜를 바르게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보세요! 엔유씨가 늘, 함께 할게요.

*BMJ : 영국 의학 저널 (The BMJ)